오늘은 주방에 대해 이야기할게요. 서양, 일본, 한국식으로 서로 비교해 보면 조금 더 명확해져요. "아고"는 집 인테리어를 준비할 때 주방가구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 국내 브랜드 답사, 일본 브랜드,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보기 위해 밀라노와 런던을 다녀왔어요. 해외도 국내처럼 주방에 대한 관심과 기준이 굉장히 높거든요. 전 세계적인 주방 애호 시대인 듯요. 먼저 일본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도쿄에 있는 메이저 브랜드인 LIXIL, TOTO, Cleanup 쇼룸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며 일본인이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배려를 알게 되었습니다. 각각 브랜드는 다르지만 구조와 형식은 아주 비슷해요. 아무래도 일본사람의 습성에 맞추다 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고 대기업이다 보니 유행을 따르기보다 롱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