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허가신고가 완료되어 다용도실과 발코니 실내 창호와 벽을 철거했습니다.
이제 실내 공간으로 편입시키기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 새로운 창호 설치
- 스프링클러 이설
- 에어컨 이동
창호를 설치하자.
모두 단순한 작업이지만 나름 준비가 필요했다.
창호는 업체를 선택해 실측을 요청하면 된다.
외부 창호가 Lx 지인이어서 동일 브랜드를 선택 실측 후 발주가 들어갔다.
기간은 보통 7일, 긴급 4일이면 창호 준비가 완료된다.
☞ TIP: 아고는 Lx 베스트 3 제품 선택
기존 콘크리트 외벽에 설치되는 창호로 타공정 없이 자체적으로 매달려 있어야 한다.
(일부 창호 시공자는 보강을 잡아달라고 요구하는 경우도 있지만 창호 화스너로 고정해 주세요 ~라고 요청하면 된다.)
레이아웃은 외부창호 + (공들 + 내부 창호)로 구성된다.
여기서 총 두께가 중요하다. 단열을 해야 하는 외벽이기에 기본 추가 작업 창호의 두께를 + 125mm로 보면 된다.
유리 스펙은 행위허가 신고 시 기입된 스펙으로 진행하면 된다.
24mm 그린 + 로이 복층유리면 중부지방 커버(주의!: 외부 창호 규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그 외 내부 PVC 창호의 마감을 결정하면 된다. 그냥 백색 플라스틱이 보일지 아니면 필름으로 마감을 진행할지.
요즘은 내부는 물론 외부창호도 필름으로 마감을 하여 건설하므로 내측 창호 필름 진행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왕 붙이는 창호 필름,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게 고르시면 돼요.
"아고"는 추후 PVC 창호 주변 별도의 목틀 조성과 함께 화이트 린넨 속 커튼을 계획하여 화이트 계열로 선택했어요.
스프링클러 이설
스프링클러 이설
새로 만들 천정 높이를 지정해 줘야 한다.
그래야 천정 슬라브 면에서 스프링클러 헤드까지의 높이를 조절할 브래킷 사이즈를 정할 수 있다.
기존 브래킷 높이와 어느 정도 높일지만 알려주면 작업하시는 분이 준비해오십니다.
사전에 관리실에 퇴수 진행한다고 알려야 합니다!
밸브 잠그면 표시가 뜨거든요 (웃음)
에어컨 이동
기존 설치된 위에서 에어컨을 탈거하고 배관 및 배선을 이동 위치까지 옮겨줍니다.
이때도 미리 이동할 위치를 지정해 줍니다. 전체폭에서 중간에 맞출지 아니면 창문 라인에 맞출지 ~
크게 작업을 지시할 내용은 없어요(웃음)
탈거된 에어컨만 잘 보관하면 됩니다. 보통 에어컨 실외기실에 보관하면 공사 끝날 때까지 문제없어요.
추가로 가스에 대한 이야기.
가스계량기 철거 전/후
요즘엔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난방은 지역난방, 그리고 쿡탑은 인덕션 ~
하지만 법규가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가스계량기를 설치해야 준공이 나옵니다. 참 이상하죠?
지역 가스업체를 섭외해 가스계량기를 제거하면 좋습니다. 불필요한데 크기가 크거든요.
그리고 괜히 무섭기도 하죠
이렇게 단열 작업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 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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